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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제품리뷰

ETRI-IT서비스협회, IT기반 융합기술 사업화 기술 설명회

by aerobody 201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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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이 연구 개발한 건강/의료 소프트웨어가 사업화 유망 기술로 각광받으면서 관련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와 ERTI가 주관한 'IT기반 융합기술 사업화 기술 설명회'에는 약 100여명의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선보인 신기술은 ETRI 성건용 팀장이 발표한 '만성질환용 배뇨분석기'를 비롯해 이인범 박사의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 '약골밀도 측정기'(이수열 팀장), 스마트 약복용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신발, U-헬스 플래폼 기술(박찬용 박사)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건강관리용 홈 헬스 셋톱박스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는 건강측정 및 과거 이력조회를 위한 고령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HL7 CDA 국제 의료 표준화를 통한 유니버설 헬스 매니저와 연동된다.

약골밀도 측정기에 사용된 '구강 엑스선 영상 기반 골밀도 측정 소프트웨어'는 범용 구강엑스선 촬영 장비를 통한 엑스선 영상을 통해 상하학의 골밀도를 가정 내에서 측정해 준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 적정성 관련 지수를 제시하는가 하면 시술시기와 적합성을 가려준다.

가장 눈길을 끈 '스마트 약상자'는 그야말로 똑똑해진 소프트웨어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제품. 약복용 모니터링 시스템을 '약상자'라는 하드웨어 도입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끈다. 사용자의 하드웨어에 내장된 '약복용 모니터링 시스템'은 만성질환자의 약복용 순응도 향상 및 온라인을 통한 원격 약복용 모니터링 서버 기술이다. 현재 시범 사업 단계에 와 있으며 빠르면 올해 안에 상용화 될 전망이다.



'스마트 약상자'는 SMS, 음성, 메시지 등을 통한 약복 알림 원격 서비스와 인터넷을 통한 처방 관리 및 약복용 모니터링 서버 기술 등을 통해 병원, 실버타운, 양로원 등에서 보호 인력 비용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일반 가정에서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기 업체와 소프트웨어 업체, IT서비스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헬스/의료 관련 IT사업은 개인의 생체정보와 질환, 식이요법, 운동 요법 등 건강을 위한 필수 할목들을 일상 속에서 관리해주는 유용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개발 미영역 분야지만 이미 선진국에서는 수천억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이인재 조사연구팀장은 "공공의료 시장은 치료가 아닌 예방, 의료비 절감 등에서 충분히 매력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영역이다. 실제로 국내에서 지난 2008년에는 35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2009년에는 1천500명으로 시범 대상을 늘려 실시한 바 있다.

시범대상들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0% 이상이 만족한다고 말했으며, 상용화 이후 구입 의사를 묻는 질문에도 과반수 이상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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