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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자동차

폭스바겐 1963년식 구형 버스, 미국 클래식카 경매에서 2억원대 낙찰

by aerobody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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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클래식카 경매업체 바렛잭슨에서 최근 폭스바겐의 1963년식 소형 버스가
21만7800달러(한화 2억3000만원)에 낙찰되었답니다.
예쁘게 생겼죠 ? 꼭 만화에 나오는 소형버스 같네요
뽀로로랑 에디랑 테우면 딱 어울릴 것 같습니다.


 


구형 비틀을 박스카 형태로 확대해 놓은 듯한 앙증맞은 디자인이 포인트이고, 
소형 버스임에도 도어와 루프 부분에 유리창이 무려 23개가 붙어 있어 채광이 아주 좋습니다.




돈만 있으면 저도 한대 구입해서 가족들 전부 다 데리고 놀러가고 싶네요. 

차량 색상은 쥐색, 도어 트림에 붉은색 포인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짐칸이 좀 작아 보이긴 하지만, 소형 버스이니 그런데로 봐줄만 하죠 ~
 



버스지만 엔진은 1500cc 4기통 소형엔진에 수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아주 슬림한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1960년대 판매된 폭스바겐의 소형 버스는 당시 미국을 휩쓸던 '히피문화'의 아이콘 이었답니다. 
반전·평화·록 음악과 함께 당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폭스바겐의 소형버스가 '진보'와 '저항'의 상징이었답니다. 
독일에서는 중산층의 독립성을 상징하는 차였다는데,  
지금은 2억이나 줘야 산다니....완전 럭셔리 카나 다름없네요 ~  ㅋㅋ

<출처 -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인사이드라인 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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