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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자동차

3천만원대 벤츠 보니 3000만원대 젊은 벤츠

by aerobody 201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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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쏘나타보다 싸다…3천만원대 벤츠 보니 3000만원대 젊은 벤츠 "골프(?) 치러 가볼까!"



벤츠가 실용적인 디젤 해치백 ‘뉴 B클래스’를 앞세워 해치백의 대명사인 폭스바겐 골프가 사로잡은 젊은층을 공략한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이자, 벤츠 자동차 중 가장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뉴 B클래스를 2일 서울의 벤츠 강남대로 전시장에서 선보였다.

벤츠에 따르면 이번에 나온 모델은 2세대 B클래스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마트한 편의사양, 드라이빙 성능을 갖췄다.

라인업은 뉴 B200 CDI 블루이피션시(3790만원)와 뉴 B200 CDI 블루이피션시 스포츠 패키지(4250만원)로 구성돼 있다. 가솔린 모델로 출시된 1세대 B200과 달리 디젤 모델이다.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1.8리터 직분사방식 터보차저 4기통 CDI(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다. 에코 스타트 스탑 기능도 채택했다.

최고 출력은 136마력, 최대토크는 30.6kg.m이고 발진가속도(0→100km/h 도달시간)는 9.3초다. 복합연비는 15.7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5g이다.

외관은 젊은층 감각에 맞춰 설계되고 디자인됐다. 길이x너비x높이는 4360x1790x1580mm다. 높이가 1세대 모델보다 25mm 낮아져 스포티한 매력을 풍긴다.

시트 높이는 낮아지고 헤드룸은 더 넓어져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편안함도 느낄 수 있다.

외관에 흐르는 캐릭터 라인은 다이내믹하고 모던함을 추구했다. 강한 인상의 벨트라인과 매끈한 루프라인 디자인은 차를 더욱 스포티하고 길어보이게 한다.

루브르(채광용 블라인드처럼 수평으로 비스듬하게 배치한 미늘판)를 넣은 트윈 실버 라디에터 그릴과 크롬 하이라이트, 17인치 알로이 휠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 패키지로 역동성도 부여했다.

여기에 스테인리스 스틸 스포츠 페달, 벤츠 로고가 새겨진 전륜 캘리퍼, 타공 브레이크 디스크 등도 스포티함을 더해준다.

내부는 벤츠답게 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트림을 섬세하게 처리했다. 전반적으로 스타일리시하게 디자인됐다.

안전성능도 벤츠답다. 윈도우 에어백과 펠비스백(골반보호에어백) 등 7개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장거리 운전 때 집중력이 떨어진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시트 기능’,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 등도 기본 사양이다.

풋 브레이크 대신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장착했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오디오 20도 달렸다.

스포츠 패키지 모델에는 야간에 가시거리를 넓혀주고 눈부심도 줄여주는 바이제논 헤드램프, 야간이나 악천후 운전 때 운전자의 지각능력을 향상시켜주고 실내도 스타일있게 만들어주는 라이트 패키지도 적용됐다. 파노라마 선루프도 기본으로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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